법무법인 율촌이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르타스타워 39층 율촌 회의실에서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 및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율촌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세계 경제의 침체 속에서도 고성장을 거듭하며 성장 잠재력 및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우리 기업들에게 효율적인 인도 투자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자 인도 대표 로펌인 'Shardul Amarchand Mangaldas & Co'와 함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Invest India, Korea Plus'가 '인도의 투자환경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Shardul Amarchand Mangaldas & Co'가 '인도 투자와 관련한 법률 환경'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세 번째 세션에서는 'Ernst & Young'이 '인도 투자와 관련한 조세 이슈'를 소개하고, 율촌이 '한국 기업의 해외 투자와 관련한 법률 쟁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는 24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영어로 진행되는 세션은 국문 번역본이 함께 제공된다. 기업 관계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