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이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한국 기업의 수입규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9 중소기업 수입규제 대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태평양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베트남에서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 규제의 주요 쟁점을 설명하고 대응전략을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인터컨티넨달호텔 하노이 랜드마크72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총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태평양의 유세열 공인회계사가 '한국 기업의 수입규제 대응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2세션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김성희 관세사가 '베트남 품목별 인증 특징 및 수입시 주의사항'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3세션에서는 태평양의 권소담 변호사가 '2019 중소기업 수입규제 대응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14일 호치민 롯데 레전드호텔 사이공에서 열리는 두번째 세미나에서는 태평양의 유세열 공인회계사가 '한국 기업의 수입규제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한 다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변상현 관섹사가 '베트남 비관세장벽 현황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태평양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자료집이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