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다음달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르나스타워 39층 율촌 강당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최신 가업승계 트렌드와 전략 - M&A, 조세, 분쟁의 영역에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기업인수합병(M&A), 조세, 분쟁 등 크게 3개 세션으로 나눠 가업승계에 대해 논의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율촌의 이수연 변호사가 '펀드 활용의 오해와 진실 - 가업승계 및 출구전략 관점에서'(M&A 영역)를 주제로 발표하고, 두번째 세션에서는 율촌의 소진수 회계사가 '최신 가업승계 트렌드 - 기업구조조정 및 제3자 투자를 중심으로'(조세 영역)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 세션에서는 율촌의 상속·가업승계팀장인 김성우 변호사가 '후견에서 상속으로 - 가업승계 분쟁의 새로운 경험'(분쟁 영역)에 대해 소개한다.

율촌 관계자는 "최근 많은 중견·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및 승계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전략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며 "힘들게 성공을 이룬 경영자와 후계자 모두 원만히 협력하면서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접수는 다음달 1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기업 관계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