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오영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화우의 대표변호사 및 조세그룹장을 맡고 있다.

수 년 동안 법원 판사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법률분야의 재판실무 경험을 쌓았고, 조세분야의 기초가 되는 민, 상사법리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변호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는 다양한 조세소송 및 자문사건을 처리함으로써 조세분야 소송이나 자문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법리와 실무를 종합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아낼 수 있는 창조적이고 융합적인 전문 변호사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조세분야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99년 법무법인 화우의 전신인 법무법인 화백에 입사한 후, 법무법인 화백과 우방의 합병 작업에 관여하면서부터다. 이 때 조직을 재구성하거나 변경하는데 조세 효과를 살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인식했다고 한다.

그 후 조세법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임승순 변호사의 권유로 조세팀에 합류했고, 기업 관련 소송과 조세소송, 건설 부동산 관련 분쟁사건 등 수없이 많은 사건을 경험한 전문변호사로 성장했다.

그가 담당했던 사건들은 주요 대기업의 조세포탈 형사사건, 원천소득세 관련 자문, 해외 자회사에 대한 조세문제 자문, 각종 공사와 다양한 기업들의 조세문제에 대한 자문과 승소 사례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변호사로서 바쁜 와중에도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변화가 빠른 세법 현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여러 강의와 각종 토론회의 패널로 활발한 참여를 하고 있고, 언론사에 다양한 형태의 조세 관련 논의에 대한 기고도 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리걸타임즈가 선정한 2018년 조세분야 '올해의 변호사(Lawyer of the Year)' 선정됐고, The Legal 500 Asia Pacific. '2019 Tax 분야 Leading Individual'에 선정되기도 했다.

자신의 다양한 경험들을 후배 변호사들에게 자산으로 물려주고 싶다는 그는 대표변호사와 조세그룹장으로서 책임감이 막중함을 느낀다고 한다.

조세그룹에는 조세를 전문으로 하는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 있으나, 세부적으로는 조세 전문 변호사 이외에도 다양한 자격과 경험을 가진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등 조세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그는 "다양한 조세전문가들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중한 구슬을 꿰는 실의 역할을 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발전된 선도 로펌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약력>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제27회 사법시험 합격,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광주고등법원 판사,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판사, 한국세법학회 회원(이사) 및 부회장, 서울지방변호사회 조세커뮤니티 부위원장, 대한변호사협회 세제위원회 위원,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조세그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