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

④'대출금리 고공행진' 힘들어도…모범·성실납세자는 "괜찮아요"	2019.03.15
연일 금리가 고공행진하면서 대출이자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성실납세를 해 온 모범납세자라면 고금리도 끄떡없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지방에 소재한 성실납세자는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BK 기업은행, NH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충청사업본부), 광주은행, 전북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제주은행 등 11개 은행에서 대출금리 우대를 해주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경우 지방국세청장 표창 이상을 수상한 모범납세자라면 전국 어디에 살고 있든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국세청장 표창 이상은 수상일로부터 2년 간, 지방청장 표창 이상은 수상일로부터 1년 동안 대출금리를 0.25%p 추가 감면해주고 할인의뢰 어음 우대, 여신·외화관련 수수료를 감면해준다. NH농협은 지방청장 표창 이상, 신한은행은 세무서장 표창 이상 수상한 모범납세자(전국)라면 수상일로부터 3년 간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 대출금리 0.3%p를 우대해주고 신한은행은 1억원 신용대출과 최대 연 1%p의 대출금리 경감해준다. 우리은행은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한 모범납세자(전국)에 대해 수상일로부터 2년 간 금리를 최대 0.5%p 우대해준다. 하나은행(충청사업본부)는 대전과 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성실납세자라면 금리우대가 가능하다. 성실납세자 기준은 3년 이상, 5년 이상으로 나뉘는데 둘 다 국세체납 이력이 없어야 하며 3년 이상 성실납세자는 소득세·법인세를 최근 3년 간 1000만원 이상 납부해야 한다. 5년 이상 성실납세자는 소득세와 법인세를 최근 3년간 1500만원 이상 납부해야 한다. 3년 이상 성실납세자에게는 무보증 신용대출 3000만원, 5년 이상 성실납세자에게는 무보증 신용대출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최대 1~1.5%p의 대출금리를 경감해준다. 외환 환전·송금시 80%p 이상 환율 우대혜택도 있다. 광주은행의 경우 광주·전남지역 성실납세자 중 개인사업자만 금리 우대혜택이 있다. 성실납세자 요건은 하나은행(충청사업본부)와 같지만 개인사업자만 우대가 가능해 소득세 납부이력만 본다. 무보증 신용대출은 3년 이상 성실납세자 3000만원, 5년 이상 성실납세자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최대 1%p(여성 추가 0.5%p)까지 대출금리를 경감해준다. 신규예금은 0.2%p 금리를 우대해준다. 전북은행은 광주·전남·전북지역 성실납세자 중 개인사업자만 금리우대가 가능하고 성실납세자 요건과 무보증 신용대출, 대출금리, 신규예금 금리 혜택은 광주은행과 같다. 다만 자동화기기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를 우대해주는 점이 추가됐다. 대구은행은 지방청장 표창 이상 수상한 대구·경북지역 모범납세자라면 수상일로부터 2년 간 0.5~1%p의 대출금리를 경감해주고 유망중소기업 선정 시 10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은행 신용등급 산정 시 '평판' 최고점(A)도 부여해준다. 2008년 이후 세무서장 표창 이상 수상한 대구·경북지역 모범납세자에 대해선 기간 상관없이 개인의 경우 0.2~0.25%p, 법인은 0.15%p의 예·적금 금리 우대를 해주고 있다. 수상일로부터 3년간 대구은행 연수원 시설도 2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도 금리우대 혜택을 주고 있다. 성실납세자 요건은 다른 광주은행, 전북은행과 같으며 무보증 신용대출은 3년 이상 성실납세자는 1000만원, 5년 이상 성실납세자는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대 1%p 경감해준다. 경남은행은 지방청장 표창 이상 수상한 모범납세자(전국)에 대해 수상일로부터 2년 간 0.5%p의 대출금리를 경감해주고 예금 금리를 우대해준다. 예금 금리는 영업점마다 다르다. 부산은행은 지방청장 표창 이상 수상한 모범납세자(전국)라면 수상일로부터 2년 간 0.3%p 내에서 대출금리를 경감해주고 예금 금리를 0.2%p 범위 내에서 우대해준다. 부산은행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도 해주고 있다. 3년 이상 성실납세자(납부세액 4000만원 이상 개인사업자)와 5년 이상 성실납세자(납부세액 6000만원 이상)라면 무보증 신용대출을 각각 3000만원, 5000만원까지 해주며 대출금리를 1%p 범위 내에서 경감해준다. 예금 금리 우대혜택도 주어진다. 제주은행은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한 모범납세자(전국)라면 2년 간 0.3~0.5%p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하며 신용·담보조사 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④'대출금리 고공행진' 힘들어도…모범·성실납세자는 "괜찮아요"

2019.03.15

연일 금리가 고공행진하면서 대출이자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성실납세를 해 온 모범납세자라면 고금리도 끄떡없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지방에 소재한 성실납세자는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BK 기업은행, NH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충청사업본부), 광주은행, 전북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제주은행 등 11개 은행에서 대출금리 우대를 해주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경우 지방국세청장 표창 이상을 수상한 모범납세자라면 전국 어디에 살고 있든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국세청장 표창 이상은 수상일로부터 2년 간, 지방청장 표창 이상은 수상일로부터 1년 동안 대출금리를 0.25%p 추가 감면해주고 할인의뢰 어음 우대, 여신·외화관련 수수료를 감면해준다.

NH농협은 지방청장 표창 이상, 신한은행은 세무서장 표창 이상 수상한 모범납세자(전국)라면 수상일로부터 3년 간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 대출금리 0.3%p를 우대해주고 신한은행은 1억원 신용대출과 최대 연 1%p의 대출금리 경감해준다.

우리은행은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한 모범납세자(전국)에 대해 수상일로부터 2년 간 금리를 최대 0.5%p 우대해준다.

하나은행(충청사업본부)는 대전과 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성실납세자라면 금리우대가 가능하다. 성실납세자 기준은 3년 이상, 5년 이상으로 나뉘는데 둘 다 국세체납 이력이 없어야 하며 3년 이상 성실납세자는 소득세·법인세를 최근 3년 간 1000만원 이상 납부해야 한다.

5년 이상 성실납세자는 소득세와 법인세를 최근 3년간 1500만원 이상 납부해야 한다. 3년 이상 성실납세자에게는 무보증 신용대출 3000만원, 5년 이상 성실납세자에게는 무보증 신용대출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최대 1~1.5%p의 대출금리를 경감해준다. 외환 환전·송금시 80%p 이상 환율 우대혜택도 있다.

광주은행의 경우 광주·전남지역 성실납세자 중 개인사업자만 금리 우대혜택이 있다. 성실납세자 요건은 하나은행(충청사업본부)와 같지만 개인사업자만 우대가 가능해 소득세 납부이력만 본다.

무보증 신용대출은 3년 이상 성실납세자 3000만원, 5년 이상 성실납세자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최대 1%p(여성 추가 0.5%p)까지 대출금리를 경감해준다. 신규예금은 0.2%p 금리를 우대해준다.

전북은행은 광주·전남·전북지역 성실납세자 중 개인사업자만 금리우대가 가능하고 성실납세자 요건과 무보증 신용대출, 대출금리, 신규예금 금리 혜택은 광주은행과 같다. 다만 자동화기기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를 우대해주는 점이 추가됐다.

대구은행은 지방청장 표창 이상 수상한 대구·경북지역 모범납세자라면 수상일로부터 2년 간 0.5~1%p의 대출금리를 경감해주고 유망중소기업 선정 시 10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은행 신용등급 산정 시 '평판' 최고점(A)도 부여해준다.

2008년 이후 세무서장 표창 이상 수상한 대구·경북지역 모범납세자에 대해선 기간 상관없이 개인의 경우 0.2~0.25%p, 법인은 0.15%p의 예·적금 금리 우대를 해주고 있다. 수상일로부터 3년간 대구은행 연수원 시설도 2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도 금리우대 혜택을 주고 있다. 성실납세자 요건은 다른 광주은행, 전북은행과 같으며 무보증 신용대출은 3년 이상 성실납세자는 1000만원, 5년 이상 성실납세자는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대 1%p 경감해준다.

경남은행은 지방청장 표창 이상 수상한 모범납세자(전국)에 대해 수상일로부터 2년 간 0.5%p의 대출금리를 경감해주고 예금 금리를 우대해준다. 예금 금리는 영업점마다 다르다.

부산은행은 지방청장 표창 이상 수상한 모범납세자(전국)라면 수상일로부터 2년 간 0.3%p 내에서 대출금리를 경감해주고 예금 금리를 0.2%p 범위 내에서 우대해준다.

부산은행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도 해주고 있다. 3년 이상 성실납세자(납부세액 4000만원 이상 개인사업자)와 5년 이상 성실납세자(납부세액 6000만원 이상)라면 무보증 신용대출을 각각 3000만원, 5000만원까지 해주며 대출금리를 1%p 범위 내에서 경감해준다. 예금 금리 우대혜택도 주어진다.

제주은행은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한 모범납세자(전국)라면 2년 간 0.3~0.5%p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하며 신용·담보조사 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