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서울세무사회 회원희망교육장에서 임채룡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는 지난 4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법인세 실무교육을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과 잠실교통회관 대강당에서 각각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임채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에 참여하신 회원님들께 미세먼지가 극심해 외부출입을 가급적 자제해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 법인세 신고실무 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연구하는 회원들 덕분에 우리 세무사가 국민들로부터 조세전문가로 큰 신뢰를 받는 것 같다"면서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배택현 세무사는 법인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의 주요개정내용을 포함한 최신 예규와 판례, 실무진행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울세무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법인세 신고업무는 회원들의 연중 가장 중요한 업무라 강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 회원편의를 고려해 종로와 잠실 두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한편 서울세무사회는 현장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도 법인세 신고업무에 참고하실 수 있도록 강의 동영상을 세무연수원 홈페이지(edu.kacpta.or.kr)에 탑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