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발생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경유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법 개정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조세정책학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 해소, 경유세 인상이 해법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김갑순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논문 발표 이후 정책토론회도 이어진다. 토론회의 좌장은 학회장인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가 맡는다.

토론의 패널로는 선우영 건국대 환경공학과 교수, 안연환 세무사(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이영한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나서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두고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