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은 12일 이동신 대전청장 주재로 관내 17개 세무서장, 지방청 관리자 등이 참석하는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종교인소득 과세제도 ▲체납전담조직 운영 ▲현장 중심의 민생지원 소통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등 지방청 각 국·실별로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과제에 대해 발표가 이루어졌다.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 관내 세무서장들의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동신 대전청장은 "법인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장려세제 신청 등 상반기 주요업무의 차질 없는 집행과 함께 새롭게 시행되는 종교인소득 과세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납세자와 소상공인·영세사업자 등 경제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세정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신 청장을 비롯해 회의참석한 간부들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변화와 성과를 창출해 내·외부로부터 신뢰받는 대전청이 될 것"이라는데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