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형환)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31일 광주 동구에 위치한 이일 성로원을 방문해 세탁용 세제, 생필품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김형환 광주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적극 후원하고 배려해 나가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일 성로원 원장, 시설관계자들은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일성로원은 1960년 설립해 운영하는 무료양로시설로, 기초생활수급자인 무의탁할머니 82명이 거주하고 있다.

앞서 광주지방국세청은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쌀, 과일 등을 후원한 바 있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나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