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5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한 정동표 前 성동세무서 법인납세과장(사진)이 오는 29일 '세무법인우주 중앙지사' 대표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정 대표 세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조사3국·국제거래조사국 등에 근무한 세무조사 '베테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의정부, 성북, 동대문, 중부, 강남, 성동, 송파세무서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납세행정과 실무를 경험했다.

특히 국세청 재직시절 선후배들을 잘 챙기고 조직을 위해 헌신하며, 몸에 밴 겸손과 배려심으로 공직생활 내내 후배와 동료들의 사랑이 깊었던 인물.

그는 "지난 35년간의 국세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납세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싶다"면서 "국세행정의 협력자로 신뢰받는 세무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동표 대표세무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한 개업소연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예정돼 있다. 장소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6길 53 유원지식산업센타 403호(2호선 성수역 앞), 대표번호는 02-2278-8066 이다.

[프로필] 정동표 세무사

▲1965년 ▲서울경신고-세무대(2기) ▲8급 특채 ▲성동세무서 법인납세과장 ▲강남세무서 조사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국, 국제거래조사국 ▲중부지방국세청 특별조사과  ▲의정부, 성북, 동대문, 중부, 송파세무서 등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