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이 최근 원정희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법무법인 광장이 최근 조세관세그룹 역량 강화를 위해 원정희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원 고문은 서울국세청 재산세국, 국세청 감사관실, 서울국세청 조사국,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등에서 업무를 수행한 뒤 국세청 조사심의관실 과장, 구로세무서장, 영등포세무서장을 지냈다.

특히 2006년 국세청 대변인으로 발탁된데 이어 국세청 인사를 총괄하는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재산세국장,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을 거쳐 2014년 국세청 조사국장을 지내고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다.

광장 관계자는 "공직의 귀감이라고 불릴 만큼 실력과 인품을 모두 겸비한 훌륭한 분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국세청에서의 오랜 경험을 통해 탁월한 실무감각을 갖춘 최정예 전문가인 원 고문을 영입해 세무조사 대응팀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