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를 찾은 동수원세무서 장신기 서장과 직원들이 소상공인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동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서장 장신기)는 지난 1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수원센터를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신기 서장은 간담회에서 "사업상 위기를 겪고 있어 세금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들에게 징수유예 할 경우, 소진공에서 기업의 회생가능성을 평가한 문서를 담보로 대체해 징수유예를 결정할 수 있는 법안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타 영세사업자의 세무적인 어려움 발생 시 납세자보호담당관이 개별적인 사정을 적극 검토해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업사업 현황과 국세청의 납세자권익보호제도 및 소진공의 소상공인 창업과 성장발전제도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소진공의 영세상인 지원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뒤 상호 공동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한편 동수원세무서는 4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12월10일~14일)을 맞아 국세청의 영세납세자 지원제도와 신설된 납세자 권익보호제도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