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13일 6급이하 승진을 단행(14일 字)했다.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1506명의 6급이하 직원들이 승진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직급별로는 6급 495명, 7급 412명, 8급 599명이 승진했으며 지난해 승진인원 1422명보다 84명 늘어났다. 임용구분별로는 세무직 1474명, 전산직 31명, 공업·기술직 1명이다.

세무직에서는 6급 483명, 7급 402명, 8급 589명이 승진했으며 전산직에선 6급 12명, 7급 10명, 8급 9명, 공업·기술직은 8급 1명이 승진했다.

특별승진은 6급 승진인원의 15%, 7급 승진인원의 10%, 8급 승진인원의 5% 가량이 각각 특별승진으로 한 직급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일반승진의 경우 인사관리규정에 따라 선발하며 특별승진의 경우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등 적격성을 평가해 공적과 자질에 대한 감사관실의 의견을 반영해 종합적인 심사해 승진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