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모래내전통시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에서 남인천세무서 직원들이 시장 상인의 세정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남인천세무서(서장 한경선)는 지난 2일 오후 인천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모래내전통시장축제와 함께 이루어진 이번 현장상담실은 세무서직원 및 민생지원소통추진단과 함께 운영됐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무서 직원들과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한경선 서장은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법령개정 등이 필요한 경우는 건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남인천세무서는 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과 애로사항을 수집하기 위해 나눔세무사 등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을 통해 현장상담실, 세금교실, 산업현장방문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