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준 국세청 조사국장은 12일 국세청사 기자실에서 역외탈세 혐의자 9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역외탈세 수법이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정상거래를 악용해 탈세하는 신종방식이 생겨나고 있어 이를 집중적으로 검증하겠다고 김 국장은 설명했다. 국세청은 대기업과 대재산가 위주의 검증방식을 벗어나 중견기업 사주와 고소득 전문직까지 검증범위를 넓혀서 살펴볼 계획이다. (사진=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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