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세무서가 마련한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한 힐링캠프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강릉세무서)

강릉세무서(서장 이은규)는 지난 28일 선교장 교육관(강릉시 운정동 소재)에서 세무서 직원 들이 함께 어울리는 '괜찮아 우리가족, 직원 힐링캠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마무리까지 세원관리 및 민원응대 등으로 수고한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강릉세무서 관계자는 "치유·명상·청렴·소통 등 4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자연 속에서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역사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등 직원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세무서가족들은 소통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마암터 수청동계곡, 선교장둘레길 산책, 선교장교육관장 초빙 청렴강의, 10주년 근속기념행사 및 장기자랑대회 등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원들이 힘을 모아 함께 체험을 수행함으로써 직원 간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행복한 추억 쌓기로 사기진작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