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 관서장회의를 마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부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 31일 수원청사 10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세정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중부국세청 실정에 맞는 업무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국과장 29명과 관내 세무서장 34명이 참석했다.

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청과 세무서가 소통해 성실신고지원 체계를 면밀하게 마련하고, 성실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우 최근 발표된 국세청의 소상공인 지원 종합대책에 따라 차질 없이 세정을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중부청장은 세무조사 절차를 준수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반사회적 지능형 탈세에는 엄정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현안업무와 관련해서는 세수확보 방안, 체납정리, 납세자권익보호, BSC평가 등 주요 업무에 대해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중부청장은 "10월에 실시되는 국정감사와 관련해 국회 관심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대비하는 등 국정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