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31일 열린 상반기 국세청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한승희 국세청장을 비롯한 간부진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최근 고위공무원 등 하반기 정기인사 이동을 마무리하며 올해 계획한 업무목표 달성을 위한 '전력질주' 태세를 갖춘 국세청이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갖고, 마음가짐을 바로잡는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오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나성동 국세청사 대강당에서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현안업무 등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9월~10월)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는 등 굵직한 현안업무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통해 일사분란한 업무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통상 매년 2회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는 해외 파견을 나가 있는 주재관 등 서기관(4급) 이상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