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직스러운 업무처리가 돋보이는 인물로 투철한 공직관으로 무장한 '강직남'. 차분한 말투와 부드러운 인상과 더불어 훌륭한 인품 등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온 인물 중 하나다. 

업무처리 능력도 뛰어나 일이면 일, 인품이면 인품 어디 하나 빠지는 곳이 없는 인물로 소문이 났다. 서울지방국세청 재직 시절 국세청이 실시한 '닮고 싶은 상사' 투표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갔을 정도다.  

좋은 책이 있으면 사비를 털어 주변 지인들에게 권하는 등 주변을 두루 잘 챙기는 배려심도 돋보인다. 부부금슬도 좋아 4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다. 

1964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대구 영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사무관 시절의 대부분을 조사분야에서 근무해 '조사통'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서기관 승진 이후에도 김천세무서장, 포항세무서장을 거쳐 서울청 조사3국관리과장과 서울국세청 조사4국관리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등 세무조사 분야 주요보직을 지내기도 했다.

국세청 국제조사과장을 거쳐 본청 소득세과장을 지내면서 안정적이고 깔끔한 업무처리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미국 국세청으로 파견을 갔다가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으로 복귀했다.

[약력]

▲1964년 ▲경북 경주 ▲영신고-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38회
▲국세청 조사2과·조사기획과·부가가치세과, 서울국세청 조사2국2과, 국세청 조사2과, 김천세무서장, 포항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관리과장, 서울청 조사4국관리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소득세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미 국세청 파견, 부산국세청 조사2국장, 중부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