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제약회사 셀트리온을 대리해 맡은 특허분쟁 사건에서 승소했다.

율촌 관계자는 "셀트리온을 대리해 '로슈'의 주장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반박함으로써 지난해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로슈'의 청구가 기각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허법원 판사 출신을 비롯해 약사 출신의 변호사, 변리사 등이 팀을 이뤄 대리해 셀트리온이 승소함에 따라 제품 판매 금지 등의 위험이 없어지고, 해외진출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국적 제약사인 '로슈'는 2013년부터 한국제약사 셀트리온을 상대로 바이오의약품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의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아 지역의 유명 법률전문지 'ASIAN-MENA COUNSEL'은 규모·복잡성·독창성·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매년 '올해의 딜'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