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 파이팅!!"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마친 중부세무사회 회원들과 중부청 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중부회 김명진 부회장, 송재원 연수이사, 안홍기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이금주 중부세무사 회장, 윤경필 개인납세2과장, (뒷줄 왼쪽부터) 김성주 업무이사, 정순범 소득팀장, 홍석성 홍보상담위원장, 고은경 연구이사, 이재관 조사관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지난 26일 중부지방국세청과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전했다.

안홍기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부청은 신고에 대한 모든 정보를 세무대리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국장은 이어 "국세청, 세무대리인, 납세자 삼위일체가 되어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세무사들의 가교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납세자들에게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줄 것을 부탁한다. 납세자의 실상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세무사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은 이에 "소득세 신고 관리 업무추진 방향을 납세자에게 잘 전달해 성실 신고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정순범 중부청 소득세과 팀장은 간담회 자료발표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도움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전했다.

정 팀장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개편에는 ▲ 세무대리인이 신고도움서비스 열람 시 수임납세자 목록 일괄조회 기능  ▲ 소득금액명세서 작성 시 금융,근로,연금,기타소득금액 자동 불러오기 팝업 제공 및 원클릭 입력지원 ▲ 일반신고서 작성 시 근로소득 연말정산 자료에 입력된 소득공제정보 불러오기 기능 등이 담겼다.

한편, 이금주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남판우 징세송무국장, 오호선 조사1국장, 김진현 조사2국장 등 중부청 주요 국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조사대상 선정 시 업체 부담 과중 방지 대책 건의 등을 비롯한 세무조사 및 사후검증에 대한 납세자 및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세무사회에서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김승렬·김명진 부회장, 송재원 연수이사, 고은경 연구이사, 김성주 업무이사, 홍석성 홍보상담위원장과 중부지방국세청은 안홍기 성실납세지원국장, 윤경필 개인납세2과장, 정순범 소득팀장, 이재관 조사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