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부국세청(청장 김용준)과 중부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제1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우창용 재산팀장, 한경호 개인납세1과장, 안홍기 성실납세지원국장,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 김승렬 부회장, 김명진 부회장

중부국세청(청장 김용준)은 2018년 제1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를 앞두고 홈택스를 통해 신고 도움 자료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연재해와 구조조정 등 경기 불황으로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자에 대해 최장 9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는 세정 지원을 펼친다.

안홍기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지난 6일 중부세무사회(회장 이금주)와의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국장은 간담회에서 "제1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를 대비해 지역의 특색과 업종의 특성을 살려 납세자의 신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신고 도움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무대리인들도 신고 도움서비스를 조회한 후 신고함으로써 납세자의 이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호 개인납세1과장은 "사업자의 업종별 유형별로 신고도움 자료를 다양하고 상세하게 발굴해 25개 항목을 2만 7000명의 사업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금주 중부세무사 회장은 "이번 간담회 내용과 국세행정 방향을 전회원에 알려 성실하게 신고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김승렬·김명진 부회장이, 중부지방국세청에서는 안홍기 성실납세지원국장, 한경호 개인납세1과장, 정윤길 부가1팀장, 우창용 개인납세2과 재산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