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 대전지방국세청장(사진 가운데)이 지난달 12일 동청주세무서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 대전지방국세청.

양병수 대전지방국세청이 지난달 12일 동청주세무서를 시작으로 해서 이달 22일 예산세무서를 끝으로 관내 17개 세무서 순시를 마쳤다고 대전지방국세청은 밝혔다.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순시에서 양병수 대전청장은 일선 관서의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과의 소통의 자리도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양 대전청장은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을 즉시 해결해주면서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펼치기도 했다.

일례로 지난 12일 동청주세무서를 방문했을 때 '몸이 불편한 민원인·직원들을 위해 시설물을 개선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양 대전청장은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했으며, 1달도 채 지나지 않아 수동 출입문이 자동적으로 열리는 문 형태로 바뀌었다.

양 청장은 관내 세무서를 돌며 직원들에게 "법인세 신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등 주요업무가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고, 관리자는 진정성을 갖고 직원들과 소통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