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강남통합청사를 방문한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앞줄 우측 4번째)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3일 강남합동청사에 위치한 역삼세무서를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지난달 26일 송파세무서를 시작으로, 이달 6일 마포세무서, 8일 금천·관악세무서 등 일선세무서를 잇달아 방문해 법인세 신고, 일자리안정자금 신청 등 주요업무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바 있다.

김 청장은 이날 역삼세무서 방문 후에는 삼성·서초·역삼세무서 직원들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는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다자녀부모·부부공무원으로서 근무환경 개선사항, 신규직원이 겪는 고충, 종교인과세·일자리 안정자금신청 등 업무 추진과정에서 느낀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김 청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주의깊게 경청했다는 후문이다.

김 청장은 직원들에게 납세자 없는 국세청이 존재 할 수 없는 만큼 친절과 청렴, 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환경 조성 및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청장이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14일 서울청 관계자에 따르면 김 청장은 앞으로도 은평세무서 개청식 참석, 동작·남대문세무서 등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