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세무서(서장 최명식)는 5일 오후 1시 30분 화성세무서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소공인협의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명식 화성서장은 그동안 세무서의 공급자 중심, 보여주기식 행사를 통한 일방적 소통을 지양하고,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세정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소통콘텐츠 개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MOU 체결식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주요 정책인 최저임금 및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에 함께 협력하고 소공인에 대한 세무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세금고충 없이 생업에 전념하는 세정환경을 조성하여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서는 MOU를 체결한 화성시 소공인협의회와 정기적으로 간담회 등을 실시해 세법에 대한 궁금증을 신속·정확하게 해소함으로써 성실 납세를 지원하고 기업운영에 관한 고충 및 세금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