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설 명절을 맞아 이창규 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초동 우면사회복지관에서 무료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설 명절을 맞이해 12일 오전 서초동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세무사회 임직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독거노인 등 이웃 2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무료 배식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이웃에을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했다. 

아울러 세무사회는 무료배식 봉사활동과 함께 독거노인 등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창규 회장은 지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가까운 우리 주변에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음을 새삼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무사회의 지원금과 봉사활동이 명절을 앞둔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권영찬 관장은 "람들에게 서초구는 흔히 부자동네라 인식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곤란해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이웃이 많다"면서 "세무사회가 오늘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봉사활동은 명절을 앞둔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무료배식 봉사활동에는 이창규 회장을 비롯해 김완일 부회장, 박병정 총무이사, 주영진 연구이사, 임종수 감리이사 등 직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