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 김천세무서장(左)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소외이웃을 찾아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천세무서(서장 윤영일)와 세정협의회(위원장 이건우)는 9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김천과 성주지역에 소재하는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공유하고 따뜻한 동행을 약속하는 훈훈한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난 8일 김천시 지좌동 소재 '베다니 성화원'과 김천시 교동 소재 '임마누엘 영육아원'을 방문하고 9일에는 성주군 수륜면 소재 '실로암 육아원'과 성주군 가천면 소재 '해솔 예원의 집'을 방문해 생활필수품 및 과일과 성금을 전달하고 아동복지시설 운영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건우 김천세무서 세정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불우아동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행한 세정협의회 회원들은 시설원생들의 자립을 위해 장학금 지급알선 및 관련학과 졸업자에게 일자리 우선 제공을 약속했다.

윤영일 김천세무서장은 "사랑나눔이 상생과 동행으로 가는 또 다른 배려의 시작이라는 깨우침을 만들어 준 세정협의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세무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나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