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있는 성격과 화끈한 일처리로 국세청 내 주목을 받은 인물.

조사분야 업무 경험도 풍부한데다 영어에도 능통해 국제조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과 국제협력담당관 등에 재직하던 시절에는 주요 국가와의 세정협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세무당국간의 조세 분쟁을 원활히 해결하는 등 해외진출기업과 재외국민의 권익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8년 대전에서 태어나 인창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9회로 국세청에 발을 들였다.

서청주세무서 총무과장, 제천세무서 직세과장, 남인천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과, 국세청 국제협력 4계, 국제협력 3계장 등에서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서울국세청 조사2-4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국세청 조사2과 등 조사분야 경험을 쌓기도 했다.

지난 2007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충주세무서장에서 초임 세무서장직을 지내고 워싱턴 국제탈세정보교환센터로 파견, 국제조세에 대한 업무경험을 더욱 넓혔다. 

2012년 말 국내로 복귀한 뒤 서울청 국제거래조사2과장, 삼성세무서장, 국세청 세무조사감찰 TF,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등을 역임하고 올해 3월 말부터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으로 근무하다가 2016년 8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으로 두 달 가량 근무하다가 이번 고위직 승진으로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약력]

▲1968년 ▲대전 ▲인창고-고려대 ▲행시 39회
▲서청주세무서 총무과장, 제천세무서 직세과장, 남인천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과, 국세청 국제협력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국세청 조사2과, 서울청 조사2-4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충주세무서장, 국제탈세정보교환센터 파견(워싱턴),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삼성세무서장, 국세청 세무조사감찰TF팀장,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국세청 국제협력과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