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성 대구국세청장(앞줄 가운데)이 지역 소상공인들과 일자리 안정자금 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를 위해 소상공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박 대구청장은 지난 25일 대구성서산업단지내에 있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대구지역 소상공인, 사업자단체 대표, 세무대리인 등과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구성서산업단지는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섬유 등 3000여 업체, 6만여명의 근로자가 입주해 있는 대구지역 최대 산업단지다.

박 청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소득주도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한 현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서 범정부적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성장의 핵심 과제로 성장·분배의 선순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청장은 최저임금 인상 및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과 관련해 현장에서 느끼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청에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5대 지원방안과 종업원 30인 미만 사업주들이 빠짐없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 청장은 간담회 이후 대구성서산업단지 내 제조업체를 방문해 사업주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하고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대구청 산하 13개 세무서장은 관내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