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2018 개정세법과 법인세 세무조정 및 신고실무' 교육에서 회원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동기, 이하 고시회)가 고시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핵심직무 실무교육'에서 600여명의 인원이 교육장을 꽉 채우는 등 회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시회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2018 개정세법과 법인세 세무조정 및 신고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개정세법강의는 고시회 연구부회장인 장보원 세무사가 맡았고, 법인세신고실무는 김겸순 세무사가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고시회원은 "2018 세법개정의 특징을 국세기본법 분야, 소득세 및 양도소득세 분야, 법인세 분야, 부가세 및 상증세 분야와 기타 세법 분야로 나눠 세법 개정의 흐름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법인세신고실무를 강의한 김겸순 세무사도 법인세신고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특수관계인의 범위 등을 도표로 정리한 별도의 자료를 준비하는 등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들로 강의해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동기 회장은 교육에 앞선 인사말에서 "작년에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규정을 삭제하는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과 성원을 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고시회는 세무사법 개정 과정에서 보여준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과 에너지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앞으로도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 실무편람 등 알찬 자료들을 제공해 회원들께 도움을 주는 단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