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조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조세정책포럼 정담'에 참가한 세무학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세무학회(학회장 김갑순, 동국대 교수)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소재 조세일보(www.joseilbo.com) 대회의실에서 조세정책포럼 정담(正談)을 개최했다. 

이날 조세정책포럼 정담 강연자로는 한국세무학회 총무이사를 담당하고 있는 강남대학교 유호림 교수였다. 세무학과 교수로서 '중국통'으로도 잘 알려진 유 교수는 '두개의 일백년과 일대일로'라는 주제로 중국 경제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상세히 소개했다. 

유 교수는 강연을 통해 "중국과 미국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 약소국인 우리나라는 경제적 이익을 가장 우선하는 외교전략을 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조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조세정책포럼 정담'에서 유호림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이날 조세정책포럼 정담에는 김갑순 세무학회장을 비롯해 노정란 명지대 교수, 심충진 건국대 교수, 이중교 연세대 교수, 박석진 인덕대 교수, 남혜정 동국대 교수, 배성호 경북대 교수, 오준석 숙명여대 교수, 이한상 고려대 교수, 김이배 덕성여대 교수, 양승종 변호사, 김홍철 변호사, 유철형 변호사, 나철호 회계사, 배형남 세무사, 안만식 세무사 등이 참석했다.

강연을 마친 이후 참석자들은 조촐한 송년회 자리를 마련,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에도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국세무학회는 1998년 창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세관련 학술단체로 약 3000여명의 교수·공인회계사·변호사·세무사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