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숨은 일꾼'.  조직에 대한 기여도 등 성과에 비해 승진이 다소 늦어져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이번에 '꽃가마'를 타면서 그동안의 설움을 모두 날려버렸다.

1966년 전남 보성 출생으로 조선대부속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전주세무서 총무과장직 업무를 수행하며 초임 사무관 시절을 보냈다.

이후 성남세무서 조사1과장, 국세청 징세과 계장, 동작세무서 세원1과장 등 일선 세무서 업무를 두루 거쳤다.

2008년 국세청 법무과 계장으로 재직하며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정읍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신고관리과장 등을 지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1년 간 해외파견(캐나다국세청)을 다녀와서는 중부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을 역임했다. 국세청에서 근무하다가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재정부 세제실로 전입되면서 세제업무에 대한 감각도 키웠다.

2014년 말 본청 법무과장에 낙점,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년 간 일했다. 지난해 말 국세청 감사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번 인사를 통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약력]

▲1966년 전남 보성 ▲조선대부속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40회
▲전주세무서 총무과장, 성남세무서 조사1과장, 국세청 징세과 계장, 동작세무서 세원1과장,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국세청 법무1계장, 정읍세무서장, 중부국세청 신고관리과장, 캐나다국세청 파견, 중부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서울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기획재정부 환경에너지세제과장, 국세청 법무과장, 국세청 감사담당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