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친절한 미소 가득한 얼굴과 부드러운 말투로 선후배들 사이에서 '매너남'으로 손꼽히고 있다.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업무에 있어서도 추진력이 돋보이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1965년 강원 평창에서 태어났으며 1982년 강릉고등학교를 졸업해 1984년 세무대학(2기)을 졸업했다. 

이현동 국세청장 재직 당시 비서관으로 발탁되어 그를 보좌했으며 이후 국세청 소비세과로 자리를 이동했다가 2011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을 다녀왔다. 2012년 청와대에서 서기관(4급)으로 승진했다.

국세청으로 복귀한 이후 국세청 세원정보과와 울산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장을 지냈다. 2014년 12월 마포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아 1년 동안 재임했고, 2015년 12월 본청 과장(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진출하며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말 국세청 과장급 요직 중 하나인 소비세과장으로 발탁됐다. 특히 시끄러운 일 많은 소비세과의 업무 특성상 어느 한쪽에도 치우쳐서는 안되는 균형감각이 중요한데 이를 무리없이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력]

▲1965년 ▲강원 평창 ▲강릉고-세무대 2기, 방통대 경영학 학사,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 ▲8급 특채
▲국세청장 비서관, 국세청 소비세과,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국세청 세원정보과, 울산세무서장, 마포세무서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소비세과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