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이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김옥연)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4층 교육장에서 여성세무사회원을 대상으로 '세무사가 알아야 할 가족신탁과 절세방법'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여성세무사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옥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정부 증세경향에 대응해 세무사의 자산관리 세무컨설팅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이 교육에 참여해 한 발 앞선 여성세무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서 여성법무사회장을 역임한 구숙경 법무사가 '신탁의 기초와 가족신탁의 활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고경희 여성세무사회 부회장도 신탁관련 세법규정을 설명하는 등 세무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절세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여성세무사회는 1986년 친목단체로 시작, 등록회원 1200여명의 대형 단체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