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후보들이 번호를 부여받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2일 한국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는 세무사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2인에 출마할 후보들이 기호 추첨을 완료했다.

◆…회장 후보로 출마한 기호 1번 백운찬 세무사(왼쪽)와 기호 2번 이창규 세무사(오른쪽)

회장 후보는 1번 백운찬 세무사(현 회장), 2번 이창규 세무사(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로 결정됐다.

백운찬 후보의 부회장 러닝메이트로는 현 세무사회 부회장인 이종탁 세무사와 한헌춘 세무사, 이창규 후보의 부회장 러닝메이트로는 김형중 세무사(전 대전지방국세청장) , 이헌진 세무사(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가 등록했다.

◆…윤리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기호 1번 김성겸 세무사(왼쪽)와 기호 2번 김상철 세무사(오른쪽).

윤리위원장에는 김성겸 세무사(전 부산지방세무사회장)가 1번을 부여받았으며, 김상철 세무사(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가 2번을 부여받았다.

◆…감사 후보로 출마한 세무사들. 왼쪽부터 기호 1번 김형상, 기호 2번 유영조, 기호 3번 박홍배 세무사.

감사로 출마한 김형상, 유영조, 박홍배 세무사는 각각 기호 1번, 2번, 3번으로 결정됐다.

번호를 부여받은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하게 되며, 오는 19일 서울회 투표를 시작으로 20일 대전회, 21일 광주회, 22일 대구회, 23일 부산회, 26일 중부회 선거를 거쳐 30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개표를 거쳐 최종 당선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