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초구청에서 실시된 조용근 회장의 특강 모습. (사진제공 석성장학회)

석성장학회는 조용근 석성장학회장(전 천안함재단 이사장)이 30일 오전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을 방문해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근자열,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특강은 38년 공직생활 동안 겪은 실제 경함담과 나눔과 섬김이라는 그의 삶의 방식을 소재로 '당당하고 신명나고 멋지게, 그리고 자주 져주는 삶은 사는 법'을 전하고자 실시됐다.

조 회장은 강연을 통해 "여러분들 덕분에 저를 포함한 45만 서초지역 주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은 바로 '당당하고 신명나고 멋지게 그리고, 져주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마지막에는 참석한 직원들이 모두 함께 "당신멋져!"를 외쳤다.

연초에 경찰대학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이어가고 있는 조용근 회장의 '힐링특강투어'는 지난주 중부지방국세청, 경찰청에 이어 내달 1일에는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 초청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