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쫑을 수확하고 있는 대전지방국세청 소속 공무원들. (사진제공 대전지방국세청)

세무공무원들이 무더위 속에 마늘쫑 뽑기 등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동렬) 사회봉사단 소속 30여명의 공무원들은 17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에서 마늘쫑 수확 등 밭일을 거들었다. 이는 농번기 때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에서는 "마늘쫑 뽑기에 일손이 모자라 걱정이었는데 국세청에서 적기에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동렬 대전청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힘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