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순(사진) 세무사가 제25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세무사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금정구 장전동 소재 某식당에서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등 지인 세무사 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제25대 부산세무사회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출정식을 가졌다.
 
강 세무사는 출마의 변으로 "세무사회는 회원들 간의 분열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혼돈의 시대이다" 며 "소통과 화합으로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끌어안을 수 있는 자신이 적임자"라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당선이 된다면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 ▲갈등의 근본원인 제거 ▲청년세무사에게 도움이 되는 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정순 세무사는 "북부산지역세무사회장(8년)과 부산지방회 골프동우회장(3년)을 맡아 왔으며, 그리고 지금은 부산지방세무사회 친목회 부회장으로 많은 경험으로 조직을 아우르고 화합된 분위기에서 남의 말을 경청하고 소통해 최선의 결론을 얻는 것은 그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다"며 "참신한 리더십을 소유한 인물이며 나를 밀어주면 반드시 약속을 이행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장에 당선된다면 정의롭고 신뢰감 있는 행동으로 품위 있고 당당한 부산세무사회를 만들겠다"며 "회장으로 준비된 후보자"라고 피력했다.

출정식에는 최상곤 회장과 송철우, 김성겸 고문, 김안석 부산국세동우회장 등 전·현직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필승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