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 최초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525가구 등 2월 4200 여가구 분양

오산시티자이2차 1090가구, 서청주파크자이 1495가구, 복수센트럴자이 1102가구

대형건설사가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을 공급해 시장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이 이번달 분양예정인 '자이더빌리지' 단독주택단지는 GS건설의 아파트브랜드인 '자이'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 525가구로 구성된 단지이다.

GS건설은 1일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대형건설사 브랜드를 달고 분양되는 첫 단독주택단지로 총 525가구,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있다.

'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만의 강점을 살려 전 세대에 테라스,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 주차장이 제공돼 도심에서도 전원주택에 사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교통환경은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과 제2외곽순환도로가 예정돼있고 솔터초, 도곡초, 청수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김포제일고 등 학교가 인근에 위치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아울렛, 김포체육관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

◆…GS건설이 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자이더빌리지' 대형사가 공급하는 첫 단독주택단지이다.

GS건설은 '자이더빌리지'를 포함해 2월에 4개단지 421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월 중순 동탄2신도시 인근 경기 오산시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오산시티자이 2차' 1090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1차 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흥덕구비하동에 '서청주파크자이' 1495가구를 2월에 분양할 예정이고 대전광역시에서는 서구 복수동에 '복수센트럴자이' 110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으로 분양이 올해로 연기된 단지도 있고 예년보다 설 연휴도 빨라 2월부터 분양 '큰 장'이열리고 있다”며 “수도권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도시 일대분양되고 충청권은 도심에 분양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