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최상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 계층에 대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부산세무사회는 20일 사회복지법인 희락원, 영광재활원, 은혜의 집, 대연1동 주민센터, 대한사회복지회 부산지부 등 총 5개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성금 등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상곤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나눔과 섬김의 목표로 부산세무사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며 "주변이웃들이 설날에도 훈훈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기관의 원장들은 "국정 혼란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명절마다 후원해 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 회장, 박재우·신현동 부회장, 이종수 상임총무이사, 조기제 금정지역회 회장, 황흥섭 수영지역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학장종합사회복지관에 북부산지역회 오의묵 회장과 부산지방세무사 친목회 강정순 부회장이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