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참여공공주택, GS건설과 현대건설 공동시공...6일 분양

24층 10개동 1245가구, 특별공급 797, 일반공급 448가구, 9일부터 청약 

GS건설과 현대건설이 함께 공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 김해 율하지구의 '율하자이힐스테이트'를 6일(금)부터 분양한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지하 1층~지상 24층 규모의 10개동, 총 1,245가구 대단지 아파트이며 주택형은 74㎡(213가구), 84㎡A(674가구), 84㎡B(225가구), 84㎡C(133가구)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국내 정상급 브랜드 아파트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최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서 조사한 '2016년 아파트 브랜드 파워'에서 GS건설의 '자이'가 1위를 기록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조사됐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도 이번 민간참여 공공분양에 참여해 가장 인기 높은 아파트 브랜드 2곳이 함께하게 된 것이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율하2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데 토지이용계획상 상업지역에 모든 편의시설이 집중돼있어 상업지역에 가장 근접한 곳에 단지가 위치한다.

이 아파트는 74㎡, 84㎡A, 84㎡B에서 4Bay 설계를 도입했다. 대형 알파룸이 적용된 74㎡, 84㎡A는 플러스옵션을 통해 가구 특성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넓은 거실과 주방의 확장성이 뛰어난 84㎡B에도 알파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안방과 자녀방의 독립성을 살린 84㎡C타입에서도 알파공간, 베타공간이 설계되었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함께 공급하는 김해 율하지구 '율하자이힐스테이트'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를 통해 개방감이 높고, 단지 남쪽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와 접해 있어 개방감 있는 조망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위해 입면, 측벽 패턴의 고급스러운 외관 특화 디자인을 도입했고,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 분리 설계가 주는 쾌적함은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이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LH가 공공택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분양가격도 주변 시세나 분양가 보다 낮을 전망이어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정부에서 발표한 2014년 9.1 부동산대책에서 2017년까지 공공택지를 공급 하지 않기 때문에 김해에서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라 할 수 있어 희소성도 높다.

청약자격은 만 19세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민간주택에 비해 까다로운 편이다. 특별 공급은 1월 9일이며, 부산과 경남에서 신청 가능한 1순위 청약일은 1월 10일, 2순위는 11일이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