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장 "'준법세정', 완벽한 뿌리 내려야 한다" | 2017.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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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은 "2만여 직원 모두가 '준법세정의 전도사'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선 세법에 정해진 대로 집행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임 국세청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준법세정'이 완벽하게 뿌리내려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임 국세청장은 "국세청을 둘러싼 세정여건은 올해도 여전히 어렵다"면서 "그러나 모두의 마음을 모으고 하나하나 실천한다면 금년에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으리나 확신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성실납세 지원기관으로서의 임무에 더욱 충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금신고와 납부, 상담, 민원처리 등의 전 과정에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세청 직원 모두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 또 "성실신고 궤도에서 이탈해 세법질서를 훼손하는 지능적 탈세행위, 고의적 체납은 세정 역량을 총동원해 끝까지 추적해 바로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를 포함한 관리자부터 9급 신규직원에 이르기까지 2만여 직원 모두가 준법세정의 전도사가 되어야 한다"며 "실천은 간단하다. 세법에 정해진대로, 매뉴얼대로 집행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흙 한 삼태기가 부족해서 공이 허사가 된다는 의미의 '공휴일궤'(功虧一簣)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하며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을 들여 최선을 다해야 이룰 수 있다. 투철한 주인의식과 무한한 책임감이 일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세정사에 어렵지 않은 때가 없었다.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한마음으로 진력한다면, 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임환수 국세청장 신년사 전문] - 다함께 미래 5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 2만여 국세가족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커다란 해처럼 지난해 우리청은 무엇보다, 이는 성실 납세하시는 그간 우리청은 밖으로는 내부적으로는 중단 없는 세정혁신 노력으로 2만여 직원 모두의 국세가족 여러분! 국세청을 둘러싼 세정여건은 그러나, 모두의 마음을 모으고 그 어떤 도전 속에서도 무엇보다, '성실납세 지원기관'으로서의 임무에 그간 우리는 많은 성과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성실납세에는 성실신고를 도와주는 국민의 목소리를 현장소통을 책임지는 관서장을 중심으로 전국 세무관서가 둘째, 공평세정에 대한 국세청은 탈세를 막아 성실납세자를 보호하는 성실신고 궤도에서 이탈하여 세법질서를 훼손하는 앞으로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이를 통해 지능적 탈세자, 역외탈세자, 고의적 체납자가 셋째, 국세행정 핵심운영원리인 '준법세정'이 국세청은 세법을 집행하는 기관입니다. 저를 포함한 관리자부터 세법에 정해진대로, 세정의 공정성, 중립성, 투명성을 높이는 정도(正道)가 본청을 중심으로 투명성 제고를 위한 세정 전 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경쟁과 개방, 소통의 가치가 활기찬 조직이자 역량 있는 조직입니다. 저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업무 소통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앞으로도 조직 전체에 * 공(功) : 공적 / 휴(휴) : 이지러지다 / 일(一) : 하나 / 궤(簣) : 삼태기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을 들여 투철한 주인의식과 돌이켜보면,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 여건 속에서도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저도 취임 초부터 가졌던 그 열정과 마음가짐으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분발을 감사합니다. 2017. 1. 2.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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