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영록)는 20일 회관 3층에서 회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회원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방회관 3층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한헌춘 부회장을 비롯해 광주지방회원 1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광주지방세무사회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지방회의 발전과 본회와의 원활한 업무진행 및 세무사제도의 미래를 위해서는  회원의 화합과 단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국가 사회적으로 탄핵 등 어려운 시기에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역경제가 좋지 않아 걱정이다. 하지만 위기는 모든 것의 바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잘 받아들여 우리 사회 및 경제상황이 한층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본회 집행부에 힘을 집중시켜 반듯하고 당당한 세무사회를 만드는데 광주지방회원들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2017년도 3월 법인세 조정 업무를 앞두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김겸순 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법인세 조정실무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