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세무사회, 치어스(cheers)!" = 백운찬 세무사회장(왼쪽 5번째)과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세무사회, 중부세무사회 임원들이 잔을 들어 건배를 하고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정범식)가 다사다난했던 세무사 업계의 한해를 마무리하고 중부회원들의 발전을 기원하는 송년회를 지난 7일 열었다.

서울시 서초구 더 바인에서 열린 이번 송년회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정해욱 서울세무사회 부회장, 이동기 세무사고시회장, 고지석 세무사석박사회장, 김승한 세무대학세무사회장, 이태야 여성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중부회 구종태, 허병기, 신광순 고문 등 세무사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범식 중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11월 임시총회에 중부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백운찬 세무사회장에게 힘을 실어줘서 감사하다"며 "이로써 이번 임시총회에서 중부회 교육비 잉여금 문제 등 회무 장애요소들이 말끔히 제거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중부회 임원들은 백운찬 회장을 잘 보필해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세무사회, 중부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엔 중부회원들이 소원하는 일 모두 성취하고 즐거운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운찬 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임시총회에 중부회원들이 특히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세무사회가 분열되는 모습이 아닌 하나된 모습으로 갔으면 좋겠다"며 "반듯하고 당당한 세무사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책무이기 때문에 사심없이 회장직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 중부회는 인천·경기 세무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부회 인천·부천·김포지역 세무사 연합회는 지난 2010년부터는 인천 세무고, 2012년부터는 경기 세무고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우측 2번째)과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