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4일 국세청은 지난 23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국세청 소득지원과에서 기획한 '2015년 근로·자녀장려금 캠페인'이 공공부문(중앙정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특별상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각각 1편씩, 총 3편이 선정된다.

이번 수상작은 국세청이 지난해 추석 전 장려금 조기집행 후 TV에 방영된 광고로, 열심히 일한 자녀들이 추석 전에 장려금을 지급받아 넉넉한 마음으로 고향의 부모를 찾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그려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의 복지세정이 담긴 작품이 이번에 특별상을 받게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에게 한걸음 다가서는 국세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며 매년 각 광고회사에서 엄선한 1000여편의 작품들이 출품되는 광고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