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최상곤)는 지난달 28일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추계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계체육대회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화합과 우정'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게임을 통해 하나가 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체육대회를 향한 부산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운을 뗀 뒤 "오늘 체육대회가 회원들 세대간, 계층간 벽을 허물고 화합을 이루어내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라는 이름으로 회원 모두가 전문자격자로서 최고의 자리에서 최선을 대해 활동하고 있다"며 "오늘 참석한 여러분들이 바로 세무사의 힘이고 이것이 바로 소통과 화합이며 단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11월28일 임시총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우리의 권익을 찾고 한국세무사회가 하나로 단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산회원들이 참석한 모습을 보니 역시 부산회가 가장 단합이 잘되는 지방회임을 실감했다"며 "이런 뜨거운 열정을 가진 부산 회원들이 한국세무사회 회무에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내빈으로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본회, 부산회 이영근, 김성겸 고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