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 : 관세직 9급
▲수험기간 : 2015년 8월~2016년 7월
▲주요학습방법 : 학원강의, 온라인강의, 독학
▲선택과목 : 행정학, 사회
▲가산점 : 워드 프로세서 1급(0.5점)
1.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서울세관에 발령받아 심사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미입니다. 합격 발표를 기다리며 인생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하고 마음 졸이던 때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관세공무원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합격수기를 쓴다니 합격 당시의 벅찬 환희가 다시금 저를 가득 채우는 듯합니다.
이 뜨거운 감정을 현재 제 글을 읽고 계시는 미래 관세공무원 수험생 여러분들도 꼭 느끼실 수 있길 희망하며 제 수기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적어보겠습니다.
2. 관세직공무원 준비 계기
저는 대학교 졸업 후 캐나다로 짧은 어학연수를 가는 길에 입국장 공항에서 마주친 세관공무원 한 분의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처음 외국을 나가봤던 때였기에 잔뜩 긴장한 상태로 입국장에 들어섰는데 제복을 입은 한 캐나다 여성분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제 가방을 검사하겠다며 뒤지기 시작했고, 엄마가 싸주신 소고기 볶음 고추장을 압수해 가셨습니다.
당시에는 영문도 잘 모르고 뺏겼던지라 억울함만 느꼈었는데 나중에야 그 제복 여성은 캐나다 관세공무원이었고 당시 광우병이 터져 국경관리가 중시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때, 그 여성 한 분이 나라를 위해 얼마나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새기게 되었고 저도 그렇게 국가를 위해 뜻 있는 일을 하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욱이 외국어를 전공하며 평소에 외국 문물, 무역에도 관심이 생겼으며, 글로벌화 된 세계 속에서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맞춰나가는 관세직의 열린 행정에 매료되어 수험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수험생활(슬럼프 극복방법 등)
구체적인 이야기에 앞서 저와 비슷한 초석에서 시작하시는 분들께 더욱 현실에 맞는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수험생활을 시작할 당시 저의 배경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저는 영어를 아주 잘한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영어를 복수전공 했던 만큼 독해나 문법 쪽에서 다른 수험생들보다는 스타트선이 조금은 더 앞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타 과목은 '제로베이스'나 마찬가지였기에 처음 시작할 때 자신감이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결론적으로 제 수험생활 기간은 1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무에서 유로 간다는 겸손한 자세로 기초부터 소홀히 하지 않도록 했고 각 과목마다 전체적으로 한 번 보기에도 양이 꽤 방대함을 느꼈기에 학습 진도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공부시간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농축된 학습을 통해 단기간의 효율적인 수험생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적지 않은 나이에 이직을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한 만큼, 현실적인 문제로 수험생활을 마냥 길게 하지는 못할 거라는 불안감이 컸기에 꿈만 가지고는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제 성공 경험에 비추어 영어에 어느 정도 익숙하신 분들 중에 아직 고민을 하시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좀 더 자신감 있게 자신의 꿈을 향해 수험생활에 뛰어드셔도 된다고 감히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다소 긴 서두를 마치고 제 수험 생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경험을 통해 가장 중요한 요소 세 가지를 뽑자면,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마음가짐', '자기 학습시간 확보', '자신만의 학습방법 찾기'입니다.
먼저 수험생활 동안만큼은 최대한 마음속에 긍정적 에너지와 여유를 유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간혹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불안함이 엄습할 때도 있었지만 '이번에 안 된다고 죽기야 하겠어? 내가 공부한 게 어디 가겠어? 나 내 마음의 양식이 되는 거지'라는 최대한 가벼운 마음으로 저를 합격이라는 절박함의 틀 안에 가두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또한 진로를 고려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들어갔던 기존 직장을 그만두고 시작한 만큼 '30년 만에 드디어 진짜 나의 꿈을 위해, 오롯이 나를 위한 투자시간을 갖게 되었구나'하는 감사함으로 수험생활에 임하려 했고 공부가 힘들 때마다 '그래도 난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이 나이에도 공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감사함도 잊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수험생활에서 겪는 감정적으로 크고 작은 풍파를 잠재우기 위한 자신에게 맞는 합리화 기제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학습시간의 확보의 중요성은 매우 강조하고 싶은 요소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무작정 종합반 학원을 끊어서 그것에만 의지하는 쫓기는 듯 한 학습을 하지 않고 현장강의를 듣기 전에 먼저 인강을 통해 제 페이스에 따라 전체적으로 쭉 훑어보며 나 스스로 생각하고 의문을 갖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선행했습니다.
나중에 4월 국가직 시험을 치르기 전 1월부터 타이트하게 종합반 학원을 다니며 복습하는 과정에서 제가 인강을 들으며 스스로 생각해냈던 의문점들을 해결해가고 빈 곳들은 매워나가는 학습을 하니 정말 제가 스스로 만든 탄탄한 지식의 탑이 쌓아져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학원 선생님께서도 학원 강의도 좋지만 그저 듣기만 하는 수동적인 학습은 절대 효과가 없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운이 좋게도 처음부터 '내가 끌려가는 학습'이 아닌 '이끌어가는 학습'이라는 좋은 학습 방법을 선택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 찾기는 아마 익히 들어보셨을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 가지에 권태감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성격이란 걸 파악하였기에 오전에는 집에서 집중해 3~4시간 인강을 듣고 나면 오후에는 좋아하는 커피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커피숍을 찾아 좋아하는 책을 읽는 기분으로 공부가 아닌 휴식 같은 복습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에게는 왁자지껄한 커피숍도 주로 정적이 감도는 장소에서만 공부를 해야 하는 수험생으로서 오히려 사람들의 활기도 느끼고 에너지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4개월 정도를 보내고는 1월 달부터 시험 직전까지 좀 더 계획적이고 타이트하게 시간을 쓸 수 있도록 아침 일찍부터 종합반 학원을 다니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주변의 수험생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금 긴장도 하고 경쟁심도 느끼며 막판 스퍼트를 올렸습니다.
또 한 가지 덧붙이면 저는 대중교통 이용시간 등 같이 자칫 헛되이 보낼 수 있는 시간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그런 때에는 학원에서 제공하는 어플을 이용해서 그간 닦은 실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Today's quiz' 같은 걸 풀어보기도 하고 제가 그나마 좋아하고 자신 있는 영어과목의 기존 기출문제들을 시간을 재고 풀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가끔은 좋아하는 미국드라마를 보며 영어단어를 외운다는 생각으로 스스로에게 생산적인 휴식 시간을 주기도 했습니다. 보통은 흥미 있고 자신 있는 과목에 손을 대는 시간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기에 저는 최대한 제가 좋아하는 영어는 이렇게 공부하기 싫은 자투리 시간에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안배했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학습 환경에 다양한 변화를 줌으로써 루스해짐 없이 알찬 수험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4.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2015년 9월~12월 권기태 교수님 기본이론 인터넷 강의 수강.(다른 교수님들에 비해 단기간에 압축된 강의를 하시기에 수험생활이 짧았음에도 핵심을 다 훓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16년 1월~2월 종합반 실강으로 같은 교수님 이론을 들으며 복습. 2016년 3월~4월 배미진 교수님 모의고사 인터넷 강의 수강.(문법파트 특히 매우 자세히 해설해 주시기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마지막3~4월에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 위주로 풀어나가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kg패스원의 나래국어라는 핵심 무료강의를 함께 들음으로써 같은 교수님으로부터 들을 수 없었던 다른 빈 부분들도 채워나갈 수 있었고 권태감도 줄어들어 매우 좋았습니다.
한자, 어휘는 참 계륵 같은지라 많은 시간이 걸림에도 포기하기 힘든 파트였던 만큼 1월부터 학원에서 주는 프린트교재와 어휘책을 하루에 한 시간씩만 보면서 눈에 익히는 정도로 하자는 마음으로 꾸준히 보았습니다.
한자는 일단 기초 부수를 익힌 후에 공부를 시작한 것과 막판에 사자성어 위주로 다시 한 번 정리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
사실 영어는 저 같은 경우에는 워낙 다른 과목 전 범위를 커버하기에도 시간 여유가 없었기에 학원 무료 어휘, 독해퀴즈 어플을 이용하여 이동시간에 틈틈이 보고, 기출을 풀어보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이제 시작하시는 수험생 분들께는 국가직 독해 난이도가 수능과 유사하게 점차 상승하는 만큼 그 부분에서 좀 더 연습이 필요할 거라는 조언을 조심스레 드리고 싶습니다. 영어 전공자임에도 꽤나 까다로운 문항들이 많았습니다.
[국사]
2015년 8월~11월 라영환 교수님 기본 이론 인터넷 강의 수강. 2016년 1월~2월 종합반 실강으로 같은 교수님 이론을 들으며 복습. 2016년 3월~4월 파이널특강, 아침모의고사 같은 교수님 강의 실강수강.
저는 사실 한국사에 정말 약했는데 교수님이 워낙 재밌으시고 저에게 잘 맞아 매우 재밌게 학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담으로 끝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도 무난히 합격했습니다.
3~4월 아침 모의고사는 일주일에 세 번 있는 새벽반이라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시간확보가 되어 막판 능률을 올리기에 좋았습니다. 교수님께서 또 워낙 으쌰으쌰 함께 해주셔서 비단 한국사뿐만 아니라 수험생활 전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선택과목1-사회]
2015년 10월~2016년 4월 최영희 교수님 기본 이론 인터넷 강의 두 번 반복 수강.
교수님께서 강의 깔끔하게 해주시고, 교재에 기출문제가 같이 있었기에 모의고사반은 비록 시간이 없어 듣지 못했음에도 기본 강의만으로도 좋은 점수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회 과목이 점차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는 만큼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는 시간을 확보해 꼭 하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선택과목2-행정학]
2016년 1월~2월 kg패스원 종합반 실강 수강. 2016년 3월~4월 기출문제집 풀이 독학.
사실 행정학에는 정말 문외한이이기도 하고 분량이 워낙 많았기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론 강의를 들을 때도 들으면 들을수록 난해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신기한 것은 행정학은 막상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저는 국가직 시험까지는 기간이 짧아 이론만 듣고 거의 문제는 풀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봤기에 썩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기에 행정학만큼은 꼭 이론을 최대한 빨리 훑어보고 기출문제를 풀어볼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5. 면접 준비
먼저 '스티마 면접강의'를 들으면서 면접의 큰 틀과 개념을 잡고,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 같은 것들을 새겼습니다. 그러고 나서 스터디를 통해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5분 스피치가 신설되고 면접시간에 기존보다 20분 정도 길어졌다는 소식에 걱정이 정말 많았지만, 스터디에서 만난 필기합격자들이 각자 5분 스피치 주제를 미리 선정해 제시하고 서로 면접관, 면접자 역할을 나누어 최대한 면접 현장과 비슷한 긴장된 환경을 조성해 질문을 주고받는 시연을 하는 연습을 여러 차례 거쳤습니다.
의견을 나누고 서로 평가해 주는 방법을 통해 잘못된 태도나 습관 등을 교정해주었습니다. 후에는 자신의 인터뷰 모습을 촬영해 스스로 관찰해 봄으로써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사소한 나쁜 행동 습관들도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수험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입을 씰룩거리는 등 다양한 습관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수험자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스터디를 통해 긴장감을 줄이는 연습도 하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틈틈이 관세청 블로그나 뉴스 등을 통해 정책 현안들은 보면서 제 의견을 덧붙여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면접 당일 날에는 정말 많이 떨렸지만 누구나 긴장되는 마음은 다 같다 생각하고 최대한 자신감 있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서두르지 않고 큰 욕심도 내지 않고 또박또박 친한 어른께 솔직하게 제 이야기를 해 드리듯 의사를 전달하는 것에 가장 목표를 두고 면접에 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비단 말을 청산유수같이 잘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말을 화려하게 잘한다고 자만심을 가질 것도 없으며, 말솜씨가 좀 떨어진다 해서 움츠려드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되지 않은 솔직함과 열정, 겸손함 이 세 가지 정도의 핵심 무기만 있다면 누구나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 전하고 싶은 말
위 과목학습법에서도 비췄듯이 어느 정도 시험을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이론에만 너무 치중한 수험생활은 절대 좋은 결과를 낳기 힘들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결국 '시간 싸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기가 학습한 지식을 누가 정해진 짧은 시간 내에 빨리 문제에 적용해 풀어낼 수 있느냐에 따라 합격이 좌우됩니다.
이론을 공부하다보면 다 알 것 같이 느꼈음에도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관련 지식을 머릿속에서 정리해 꺼내고 문제에 적용하기가 매우 힘듦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기출,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론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수험생들이 수험생활이 길어질수록 중요한 기초는 무시하고 작고 세밀한 것에만 집착해 공부하는 성향이 생겨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기본적인 걸 놓치면 시험이 어려워질 수 있겠구나 라는 걸 저도 느꼈습니다. 이론과 실전의 균형을 잘 지키는 학습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워낙 전공 이외에 과목에는 실력이 부족했던지라 선택과목에서도 고민을 많이 했고 그나마 익숙하게 여겨지는 사회와 행정학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업무에 임하면서는 괜히 겁먹지 말고 관세법을 선택해 공부를 하고 왔다면 참 좋았을 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관세공무원들을 꿈꾸는 여러분들 중 특출나게 한 선택과목에 실력이 없어 고민하시고 계시다면 실무에서만큼은 관세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관세공무원의 꿈을 가지고 시험공부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여자라면, 안정적인 교육공무원이 낫지 않겠니. 시험 하나만 봐서 불안하지 않겠니?' 등 여러 현실적인 조언들을 듣고 흔들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실 다른 시험에도 동시에 필기까지 합격했었습니다. 잠시 제가 하고 싶었던 일, 적성, 관심도는 저버리고, 현실에 타협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원래의 희망대로 관세직을 선택한 지금 후회 없는 선택이라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관세직의 전문성을 띈 다양한 업무 스펙트럼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아직 배울 것이 너무나도 많고, 어렵기도 하지만 그만큼 끊임없이 제 발전을 할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탐색기 동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 적성을 발견하고 퇴직 때까지 쉽게 안일해 짐 없이 제 전문성을 닦아나가 나라에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수험생활의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 일선에서 여러분도 꼭 함께 하실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